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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매년 재개봉하는 장국영의 대표작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영화 리뷰]   22년 전 2003년 4월 1일, 홍콩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대표 배우 장국영이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50세가 채 되지 않는 나이, 슈퍼스타이자 시대의 아이콘의 믿기지 않는 비보로 6명의 팬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전 세계에서 거짓말처럼 간 그를 추모한다.그의 주옥같은 영화들을 다시 보는 것도 추모의 방법이다. 하여 매년 이맘때쯤에는 '장국영 재개봉'이 줄을 잇는다. 등 수많은 명작 중에서도 를 최고로 뽑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연기력과 인기, 작품 고르는 눈까지 정점일 때의 작품이다.또한 는 중국 영화계 5세대를 대표하는 첸 카이거 감독의 절대적 대표작이기도 하다. 그는 이전에 등으로 주목받았는데 이 작품으로 .. 더보기
왕가위 스타일의 시초, 영원히 기억될 장국영 <아비정전> [오래된 리뷰] 왕가위 감독의 올해로 15주기다. 우리의 영원한 홍콩스타 장국영이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자살로 삶을 마감한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 1977년 데뷔해 금새 성공한 가수생활과는 다르게 영화배우로서의 오랜 무명생활 끝에 1986년 과 1987년 으로 스타로 발돋움한다. 그 성공에 힘입어 곧바로 두 작품의 2탄을 찍고난 후 그가 택한 작품은 왕가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이었다. 은 왕가위 감독이 데뷔작 로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중박 이상을 쳐 그 기대감으로 왕가위가 하고 싶은 대로 찍게 해준 영화이다. 가 으로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홍콩 액션 느와르의 계보를 이은 작품으로 칭송받았기 때문인데, 차기작으로도 그런 류의 작품을 원했을 것이다. 덕분에 우린 이 영.. 더보기
왕가위가 선언한 인류보편의 연애, 동성애의 다른 이름 <해피 투게더> [오래된 리뷰] 왕가위 감독의 벌써 20년이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로 뽑을 만한 가 나온지 말이다. 1988년 로 연출 데뷔를 한 왕가위 감독의 6번째 작품이자 으로 시작된 '왕가위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준 작품이다.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갔다. 왕가위 감독의 수많은 명작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를 골라야 할 것이다. 를 말함에 있어 또 한 명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2003년 우리 곁을 떠난 장국영이다. 1978년 영화계에 데뷔한 이래, 1985년 으로 스타덤에 오르고 1990년 , 1991년 로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다. 1993년에는 로 세계적인 스타로 올라섰다. 앞서 과 로 왕가위 감독과 함께 했다. 의 또 다른 주인공을 맡은 양조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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