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벤저스급 캐스팅과 완벽한 현대적 재해석으로 되살린 고전 <작은 아씨들> [모모 큐레이터'S PICK] 그레타 거윅, 미국 독립영화계의 총아에서 어느새 전 세계 영화제를 주름잡는 감독이 되었다. 2006년 단역으로 데뷔한 후, 조 스완버그 감독과 몇 작품을 함께하며 작가로 연출가로도 데뷔한다. 이후 10여 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는데, 노아 바움벡 감독과 몇 작품을 함께하며 각본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로 단독 연출을 아주 훌륭하게 달성했다. 그녀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제는 배우보다 감독이자 작가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게 된 그레타 거윅, 그녀의 연출과 시나리오 스타일은 배우만 하던 시절 출연했던 영화들과 결을 같이한다. 큰 사건 없이 일상을 영위하며 끝없이 대화가 오가는, 메이저보다 인디를 지향하는 스타일이다. 로 첫 삽을 뜨고, 일 년 만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