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의 남자

2015년 추석 특선 영화의 모든 것 대체 휴일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요. 이번 추석 연휴는 고작 하루가 다예요. 그나마 중소 기업은 대체 휴일을 주는 곳이 50%에도 못 미친다니요ㅠ 뭐 내년 2016년 추석은 목요일이라니, 그 날을 기다려야 하나요. 그래도 모처럼 만에 오는 연휴, 재미있고 뜻 깊게 보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 절대 영화가 빠질 수 없죠. 명절=영화. 어릴 때부터 저의 머릿속에 박힌 명절에 관한 명제였어요. 지난 2013년 설날부터 명절 때마다 꾸준히 특선 영화를 소개해 오면서 느낀 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었죠. 예전에는 명절 특선 영화라고 하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그것도 그야말로 온가족이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보는 그런 맛이 있었죠. 요즘엔 아무래도 컴퓨터로 전부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굳.. 더보기
[감독과 배우 콤비 10] 이준익과 정진영 [감독과 배우 콤비 10] 이준익과 정진영 그거 아시는지요?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13개인데, 그 중에서 사극이 2개이고, 공교롭게도 2 작품 모두 폐위된 조선의 왕(연산군, 광해군)을 내세웠다는 사실 말이에요. 그 중 연산군을 내세운 작품이 그 유명한 인데. 이준익 감독의 2005년 작이죠. 그 이준익 감독이 2015년에 사도세자 폐위를 다루는 로 돌아와 1,000만을 노린다고 해요. 얼마 전에 1,000만을 넘은 에서 열연한 유아인이 사도세자 역을 맡았고, 2번의 1,000만 영화와 2번의 900만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바 있는 송강호가 영조 역을 맡았습니다. 1,000만 기대해 볼만 하겠죠? 한편 이준익 감독은 1993년 이래 까지 10편의 영화를 연출했는데, 그 중에서 사극이 5편이었죠.. 더보기
궁극의 리스트: 한국 영화 1000만 관객 정확히 20년 전인 1993년, 한국 영화 흥행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영화가 나타납니다. 거장 임권택 감독의 . 한국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죠. 당시에는 서울 관객만을 집계했기 때문에, 더더욱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수치를 지금으로 옮겨보자면 400만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표적인 예로, 올해 초에 개봉해 450만 급 흥행을 달성한 가 서울 관객이 140만 명 정도였으니까요. 이를 북미로 치환하면, 1930년대 개봉했던 가 당시에도 엄청난 수익을 올렸지만 그 수익을 지금의 가치로 환원하면 역대급 흥행의 반열에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과 10년 후인 2003년, 역시나 한국 영화 흥행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영화가 나타납니다. 아슬아슬하게 2003년도..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