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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영화

재미와 메시지를 만족시키는, 세련된 오락영화 <벌룬> [신작 영화 리뷰] 1976~88년까지 38,000여 명의 동독시민이 서독으로 탈출하려다 실패했고 그중 4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1979년 독일민주공화국(동독) 청소년 헌신의 날 포즈넥 시, 평범해 보이는 피터네 가족은 하늘로 날아간 풍선이 서쪽으로 향하는 걸 보고는 퀸터를 만난다. 벌룬(열기구)도 준비되어 있으니 타기만 하면 독일연방공화국(서독)으로 탈출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퀸터는 모든 걸 다 계산해봤는데 너무 위험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결국 퀸터네는 남고 피터네는 탈출을 계획한다. 어렵지 않게 벌룬을 타고 하늘로 오른 피터네, 문제 없이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국경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추락하고 만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빠르게 대처해 뒷수습 후 집으로 돌아올 수 있.. 더보기
중국 영화사 개괄: 성장기 문화대혁명 종결 이후 중국 영화의 급격한 성장(1978년~1996년) 1) 개혁시기의 영화 10년의 암흑기를 보내고 새로운 시기의 중국은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의 정책을 바탕으로 ‘현대화’를 추구하면서 사회의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려 하였다. 이로 인해 늘 정치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영화계가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느 장르보다도 빠르게 구조적 재건이 이루어졌고 경제부문과도 연결되었다. 또한 탈정치화를 통해 동시대 삶에 대한 보다 사실적인 접근 시도하였고 다양한 주제와 논점을 취급하고 캐릭터의 전형을 탈피. 지식인, 과학자, 도시 젊은이, 해외동포, 청 왕조 귀족 등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켰다. 또한 영화인들이 정치적 급진주의로 야기된 상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려는 시도를 시작하였고 당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