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 모모의 간판, '모모 큐레이터'
[기획] 예술영화계를 지탱하는 이들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나 블록버스터급 큰 영화를 보기에 지친 분들을 위한 탈출구, 예술영화, 다양성영화, 독립영화 등으로 불리우는 작은 비상업영화만 취급하는 영화관이 있죠. '예술영화관'이라고 불리는 이곳,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꽤 많이 있습니다. 아트하우스 모모, 시네큐브, 아트나인, 필름포럼, KT&G 상상마당 시네마, KU시네마테크, 더숲 아트시네마, 이봄시어터, 에무시네마 등이 서울에 있고 경기도에는 명필름아트센터, 부산에는 영화의전당, 전주에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국내 최초의 예술영화상영관은 1994년 서울 대학로에서 문을 연 동숭시네마텍이라고 해요. 90년대 예술영화 붐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죠. 하지만 1993~2000년에 대형 멀티플렉스가 차례로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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