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키네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 축구 초기의 극적인 분기점을 들여다본다 <잉글리시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1878년 영국 랭커셔 지역의 작은 도시 다웬, 유일한 섬유 공장에서 축구팀 다웬 FC를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노동자 계급으로는 처음으로 FA컵 8강전에 올랐는데, 최강의 상대 올드 에토니언스 FC를 대적하고자 스코틀랜드 파틱에서 퍼거스 수터와 지미 러브를 데려온다. 특히 월등한 실력을 자랑했던 퍼거스는, 당시로서는 전례가 없던 유급 선수였다. 본래 석공이었던 퍼거스는 축구선수로만 일하며 돈을 벌었다. 올드 에토니언스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회장을 포함해 이사진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중 단연 중심은 명문가 출신의 귀족이자 은행가 아서 키네어드였다. 그는 당대 최고의 축구 스타 플레이어였기도 했다. 그를 포함해 FA는 유급 선수를 용남할 수 없었다. 신사 정신과 아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