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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샌들러

가공할 만하게 보여 주는 '돈으로 흥한 자 돈으로 망한다' <언컷 젬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사프디 형제(조슈아 사프디, 벤저민 사프디), 2008년 형 조슈아가 단독 장편으로 데뷔한 후 이듬해 형제 명의로 데뷔한다. 데뷔하자마자 평단의 지지를 받은 사프디 형제, 이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2017년(한국 개봉은 2018년), 우리에게도 알려진 으로 평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거니와 일반 대중의 눈에도 들었다. 로버트 패틴슨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에서 엿볼 수 있는 사프디 형제'만'의 연출 특징이라 한다면, 거칠고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몽환적인 OST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대사라 하겠다. 호불호가 갈릴 만한 특징들이다. 2년 만에 돌아온 , 결론부터 말하면 사프디 형제만의 특징이 극대화된 작품이라 하겠다. 이번.. 더보기
아담 샌들러의 코미디적 '똘끼'와 폴 토마스 앤더슨의 연출적 '똘끼'가 만나다 <펀치 드렁크 러브> [오래된 리뷰] 아는 사람은 아는 천재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20대 때 장편 데뷔를 한 그는 두 번째 작품 로 영화계에 '파란과 평지풍파를 일으키며' '센세이션널' 하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만드는 작품마다 족족 평단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20년 동안 채 10편도 되지 않는 작품을 내놓았는데, 전부라도 해도 좋을 만큼 상업, 대중과는 거리가 먼 친 영화제와 친 평단적이었다. 개 중에 그나마 힘을 빼고 만들었다는 '로맨틱 코미디'가 2002년작이자 네 번째 작품 이다. 그의 영화들에는 여러 의미로 강렬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의 획기적이고 천재적인 연출력에 가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실 그의 작품 주인공은 다른 누구도 아닌 감독 그 자신인 것이다. 는 어땠을까? '아담 샌들러'라고 하면 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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