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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길 잃은 바링허우 세대, 어찌해야 할까? [서평]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세대를 규정짓는 움직임이 있다. 우리나라는 '58년 개띠' '386 세대'를 지나 '88만원 세대'와 'N포 세대'에 이르렀다. 일본도 마찬가지, '단카이 세대'를 지나 '사토리 세대'가 있다. 이에 비해 중국은 생소할 수 있다. 중국은 '링허우'라는 말로 50년대부터 최근 9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세대를 구분한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80년대생을 일컫는 '바링허우'는 특별한 함의를 지닌다. 1980년대 직전, 1978년 10월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을 상징하는 문화대혁명을 부정하고 중국 사회주의의 현대화와 개혁개방정책 노선을 결정한다. 중국사회는 완전한 전환기를 맞이한 것이다. 이후 1가구 1자녀 정책 아래 태어난 바링허우들은 '소황제'라 불리며, 나라와 가정의 전과 비교.. 더보기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나? 중요한 건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 <슈퍼차이나> [서평] 2000년대 들어서였던 것 같다. 중국이 향후 30년 내에 세계 최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거라는 예측이 난무하던 때가 말이다. 당시 중국은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단계인 '온포'를 지나 경제, 정치, 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단계이자 국민 수준을 중산층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소강' 사회로의 이행을 선포한 시기였다. 1997년 장쩌민의 선포 이후 2003년 후진타오는 본격적인 소강사회로의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그로부터 십수 년이 흐른 지금 중국은 어디쯤 와 있을까? 단적으로 말해 중국은 아직 소강사회로의 완전한 진입은 하지 못한 상태이다. 집권 2년 차를 맞이한 시진핑 주석이 '전면적 소강사회'로의 진입을 꼭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중국이 현재 세계 최.. 더보기
[내가 고른 책] '마음의 힘' '슈퍼차이나' '양파 껍질을 벗기며' [내가 고른 책] '마음의 힘' '슈퍼차이나' '양파 껍질을 벗기며'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 사계절의 '마음의 힘'(강상중 지음//노수경 옮김)가나출판사의 '슈퍼차이나'(KBS 제작팀 지음)민음사의 '양파 껍질을 벗기며'(퀸터 그라스 지음//장희창, 안장혁 지음) 은 에세이, 는 경제, 는 자서전인 것 같네요. 이번 주는 3권인데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책들입니다! 은 재일교포 출신의 저명한 사상가시죠? '강상중' 교수님의 책입니다. 일전에 를 읽은 적이 있는데요.(http://singenv.tistory.com/59)이 책은 에 이은 3부에 해당한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사상을 그리 좋게 보지 만은 않는데요. 그래도 한 번 꼭 읽어볼 책들입니다. 는 일전에 했던 KBS 다큐멘터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