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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방법과 방향이 틀린 나치독일 잔해 제거 임무 <랜드 오브 마인> [리뷰] 영화 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만큼, 전쟁영화의 외형을 띠고 있다. 정확히는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영화겠다. 거기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세상살이의 도식이 존재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직 피해자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피해자만 양산하는 전쟁 따위를 왜 해야 하는가. 수많은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영화가 미국, 영국, 소련의 손에 만들어졌다. 승전국이자,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입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패전국이자 가해자인 독일, 일본 입장에서도 만들어졌다. 가해를 정당화하거나 반대로 가해 사실을 공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일본은 종종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여 비난 받아왔다. 많은 경우, 진정한 가해자의 손에 피해를 입은 자국민들이나 성숙하기 전에 전.. 더보기
'혁명전사'가 된 소년, 여기 있습니다 [오래된 리뷰] 영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자 세계 최고의 자원의 보고다. 이를 알았던 서구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일찍이 아프리카 전 대륙을 케잌 자르듯 분할 통치했다. 20세기 들어서 사실상 모든 나라가 독립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몇몇 나라들은 내전에 휩싸였다. 소말리아·수단·콩고·에티오피아·시에라리온 등... 차라리 내전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를 찾는 게 쉬울 정도다. 그 중에서도 시에라리온 내전은 애초의 '독재체제'에 반대하는 혁명연합전선(RUF)과 정부군의 전쟁이 점차 '다이아몬드 광산'의 이권을 차지하는 전쟁으로 변해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들의 사망은 물론이고,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끌려가 고통을 받았다. 소년들은 잔인한 소년병이 되고, 어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