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폭력

20세기 최후의 셀럽, 파멜라 앤더슨의 거의 모든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세기 후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섹스 심벌로 이름을 날린 파멜라 앤더슨, 그녀는 1989년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잘 알지도 못해서 별로 가기도 싫은 미식축구 경기를 보러 갔는데 우연히 카메라맨의 눈에 들어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멜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그녀는 맥주 회사 광고를 찍고 에 진출하기에 이른다. 파멜라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작은 섬 레이디스미스에서 1967년에 태어났다. 엄마는 식당 종업원으로 성실하게 일했던 반면 아빠는 알콜 중독자에 사기꾼으로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풀어내는 어린 시절 이야기에는 10대가 되기도 전에 몇 년 동안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당한 성추행, 12살 때 25살한테 .. 더보기
평생 비참하게 살다 간 기구한 운명의 이야기 <사진 속의 소녀>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1990년 4월 늦은 밤,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의 오클라호마시티 한적한 도로 옆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금발 머리의 젊은 여자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보냈지만 오래지 않아 사망한다. 진찰해 보니 몸에 오래된 멍과 상처가 있었다. 나이가 훨씬 많아 보이는 남편 클래런스 휴스가 오더니 그녀의 이름은 토니아 휴스고 털사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며 마이클이라는 어린 아들이 있다고 했다. 한편, 토니아의 스트리퍼 동료들은 친모를 찾아 전화로 알렸는데 그녀가 말하길 딸은 20년 전에 죽었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럼 그녀는 누구일까? 토니아가 죽고 클래런스의 손에 맡겨진 마이클, 하지만 저간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아는 동료들은 마이클을 클래런스에게 맡겨 둘 수 없었다. 하여, 사회 복지국에..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