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인권의 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장' '퀴어' '여성' 이야기의 21세기형 교과서 <톰보이> [신작 영화 리뷰] 올해 초, '셀린 시아마'라는 이름이 떠올랐다. 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는데, 72회 칸영화제에서 등과 경합을 벌이며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해 이름을 알렸다. 사실, 비단 칸영화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에 초청되어 부문 후보에 오르고 또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2019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상륙하여 15만 여 명에 이르는 흥행을 이룩한 것이다. 그녀는 레즈비언이자 페미니스트로, 속단할 수는 없겠지만 여성 중심의 퀴어영화 감독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04년에 단편으로 데뷔해 2007년 정식으로 장편 데뷔를 한 그녀는, 데뷔 때부터 전 세계 평단의 지지를 받아왔다. 영화의 기조가 보다 '다양'하고 '올바르게' 바뀌고 있는 와중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