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뒤늦게 빛을 보다: 허먼 멜빌의 <모비딕> "누가 고래에서 철학을 찾았을 것이며, 고래 기름에서 시를 찾았겠는가..." 『런던 매거진』, 1851년 1851년 영국 런던의 리처드 벤틀리(Richard Bentley)에 의해《고래》라는 이름으로 세 권짜리 삭제판 소설이 출간된다. 그리고 이 소설은 같은 해 11월 14일 미국 뉴욕의 하퍼 앤드 브라더스 (Harper&Brothers) 출판사에 의해《모비딕》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다. 인류가 낳은 또 하나의 위대한 콘텐츠 탄생의 순간이다. (마로니에북스)라는 책에서 소개될 정도이다. 이 소설은 19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이자, 인류 역사상 최고의 소설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는 허먼 멜빌의《모비딕》이다. 허먼 멜빌은 단순한 소설가이자 작가의 위치에서, 사상가로써의 위치까지 도달해 있다. 이처럼 지금에 와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