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스피싱으로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사기를 이룩한 사연 <가면 사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전기통신금융사기'라는 법적 용어로 통일한, 통상적으로 '보이스피싱'으로 불리는 통신매체금융사기는 어느새 가장 경계해야 하는 범죄로 성장(?)했다. 피해건수와 피해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까닭인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전에 비할 데 없이 급증했다. 또한 수법도 다양해져서 제대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여기, 보이스피싱 하나로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사기를 이룩한 범죄자가 있다. 이스라엘계 프랑스인 '질베르 시클린', 그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사기로 1억 유로 이상을 횡령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1천억 원 이상이니 왠만한 중견 기업의 1년 매출과 맞먹는 수치다. 수백 수천 명이 1년 동안 피땀 흘려 이룩한 일의 결과와 그가 혼.. 더보기 마지막을 향해 가는 리암 니슨 표 액션 영화의 정수! <아이스 로드> [신작 영화]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70이 되는 배우 '리암 니슨', 1980년대 배우로 본격 데뷔하기 전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고 교사와 복서로서의 직업을 갖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80년대 등 이런저런 영화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이름을 알리지 못했고, 90년대 들어 으로 이름을 알리더니 1993년 대망의 로 단번에 대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후 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했다. 2000년대 들어 전성기가 시작되는데, 등에 주연으로 나왔다. 그리고, 2008년 대망의 으로 제2의 전성기 아니, 제1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2010년대 내내 5060 중년 나이에 '액션 장인'으로서 수많은 액션 영화에 원톱 주연으로 극을 이끈 것이다. 여전히 괜찮은 연기 실력, 중후한 분.. 더보기 고양이 같은 그녀, 생각만 해도 즐거워 야옹야옹~ 캬흥! 흠냐흠냐. 그녀는 고양이 같다. 기본적으로 너무 귀엽고 또 얌전한데 가끔은 엄청 무섭다. 아무리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인간처럼 길러졌다지만 야생성이 살아 있는 고양이라고 할까? 그런데 그런 고양이가 매력이 있듯이 그녀도 매력이 충만하다. 야옹야옹 하면서 꼼지락 거리다가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생겼는지 캬흥! 하며 꽥 소리를 지르고는, 민망했는지 미안했는지 흠냐흠냐 하며 조용해지곤 하는 것이다. 재밌다.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와. 고양이 하면 또 생각나는 게 '사부작사부작' 아니겠나. 뭔가 하려고 할 때는 티나지 않게 조용하게 있는 듯 없는 듯 한다. 그래도 완전히 소리를 내지 않을 순 없는지, '부시럭부시럭' 한다. 뭔가 소소한 의성어나 의태어가 잘 어울리는 그녀다. 또 '시무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