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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가들 생의 마지막 그림, 그들의 삶과 죽음이 거기에 있다 <화가의 마지막 그림> [서평] 여섯 살 때 찾아온 척수성 소아마비, 18살 때 당한 끔찍한 교통사고로 평생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안고 살았던 프리다 칼로. 그녀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그림에 '삶이여, 만세'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오롯이 고통으로 점철된 삶이었기에 오히려 삶에 집착하였던 것이리라. 하지만 그녀가 쓴 일기장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이라 적혀 있었다 한다. 화가들 생의 마지막 그림으로 삶을 유추하다 가수는 노래로 말하고, 작가는 글로 말하며, 화가는 그림으로 말한다. 화가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에는 어떤 특별한 뜻이 담겨져 있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생각해봄직하다. 처음 그린 그림보다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에 그가 더 많이 담겨져 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더보기
남의 집 담장을 제 집 담 넘나들듯 하는 인재 [지나간 책 다시 읽기] 미래를 읽는 천재,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이자 CEO 등 '스티브 잡스'에게 붙혀진 별명은 수없이 많다. 이 불멸의 혁신가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애플의 제품들을 '스티브 잡스'를 믿고 아이팟 내지 아이폰을 구입한다. 그의 시대를 초월하는 영향력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흔히 그를 독특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만으로 승부를 거는 괴짜 혁신가로 알고 있지만, 문학·역사·철학을 사랑하는 창조적 경영 리더였다. 그는 18세기 시인이자 예술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을 즐겨 읽었다 한다. 500년 전 르네상스 시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과 예술의 혁명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도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인쇄술, 연필, 대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