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노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녀가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이유 <더 노비스> [신작 영화 리뷰] 대학에 갓 입학한 '알렉스'는 조정부에 가입한다. 그녀는 가장 취약한 과목인 물리학 시험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두세 번 문제를 풀 정도의 열정을 가졌는데, 조정부에서도 그 열정을 분출하기 시작한다. 조정부 특성상 연습을 로잉머신으로 하는데, 선생님이 당부하는 '팔, 상체, 다리'를 끊임없이 되새기는 것이다. 조정부 신입에는 에이스가 있는데, 고등학교 때 다른 두 종목에서 주전이었던 '에이미'로 1군에 들어가 전액 장학금 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얘기를 듣고 이번엔 '장학금'을 되새기는 알렉스다. 그녀는 그야말로 눈물 콧물 쏙 빼는 건 물론 손에 피가 나고 토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로잉머신을 탄다. 에이미를 넘는 한편 1군에 들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것이다. 노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