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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에게도 이 영화가 특별했으면 좋겠다 <포레스트 검프>

신작 열전/신작 영화 2016. 9. 9. 08:00



[리뷰] <포레스트 검프>


내 인생, 최초의 '제대로' 된 영화 <포레스트 검프>. 그전까지 영화가 그저 아무 의미 없는 영상이나 다름 없었던 내게, 이후로 '영화 세계'가 열렸다. ⓒ파라마운트



영화를 몰랐던 10대 시절에 우연히 주옥 같은 영화들을 만났다. 중학교 3학년 음악 시간에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아마데우스>, 고등학교 3학년 때 집에서 공부하다가 잠깐 쉬며 TV 채널을 돌리다가 마주한 <와호장룡>. 그들은 아마 영원히 나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재로 작동할 것이다. 


'넌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니?'라고 누군가 물어 왔을 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영화는 따로 있다. 때는 중학교 2학년 어느 주말이었던 것 같다. 큰 이모네가 놀러 왔다. 큰 이모 내외는 우리 부모님과는 다르게 영화나 음악에 일가견이 있었다. 큰 이모부가 나와 동생을 데리고 도서·비디오 대여점에 갔다. "너네 혹시 이 영화 봤니? 안 봤으면 오늘 빌려가서 꼭 봐야해"라며 건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였다. 


20여 년 전의 장면이지만 아직도 생생한 건 그 이후로 내게 '영화 세계'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전까진 아예 존재하지 않던 세계였다. 큰 이모부의 추천 덕분이었는지, 영화가 너무 좋았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둘 다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영화라는 건 그저 보기만 하는 거였다. 가타부타 말을 할 이유도 없었고, 할 말도 없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에게 영화는 그저 아무 의미 없는 영상이나 다름 없었다. 


달리기로 달라지는 인생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에 개봉했고 22년 만에 재개봉한다. 명장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에 명배우 톰 행크스가 열연했다. 대대적인 흥행과 대대적인 호평, 그리고 대대적인 상복이 뒤따랐다. 명실상부한 9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영화로 '영화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으니, 나는 참 복 받은 것 같다. 22년만에 재개봉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이들에게도 이 영화가 특별했으면 좋겠다. 


선천적으로 걸을 수조차 없었던 포레스트 검프, 제니의 한마디 "달려! 포레스트!"로 달리기 시작한다. 이후 그의 인생이 달라진다. ⓒ파라마운트



IQ 75에 척추가 활처럼 휘어 걷지 못하는 아이 '포레스트 검프', "넌 남들과 다르지 않아, 명심하렴"을 주문처럼 아이에게 말해주는 엄마 덕분에 보통 학교에 들어간다. 등교 첫날, 스쿨 버스에서 아무도 자리를 함께 하려 하지 않을 때 "앉고 싶으면 앉아도 돼"라는 '제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후 포레스트와 제니는 실과 바늘처럼 언제나 함께 다닌다. 


어느 날, 여지 없이 포레스트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나타나 돌멩이를 던진다. 그때 포레스트의 인생을 바꾼 제니의 한마디가 울려퍼진다. "달려! 포레스트, 달려!" 포레스트는 자전거를 타고 쫓아 오는 아이들을 따돌리려 사력을 다한다. 불편한 다리는 어느 순간 불편하지 않게 되고, 자전거를 훨씬 능가하는 속도로 도망간다. 이후 달리기는 포레스트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달리기로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인간 기관차'라 불리는 에밀 자토펙은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라고 했다. 인간은 달리도록 태어났다는 거다. 포레스트의 우여곡절 인생역전은 달리기로 점철되어 있다. 더군다나 그는 원래 걸을 수 없었는데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으니, 가장 인간답지 못한 삶에서 그야말로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된 것이 아닌가. 그것은 포레스트의 정해진 운명이었을까, 포레스트가 개척한 운명일까. 


정해진 운명과 운명의 개척, 어떤 게 맞을까


포레스트 검프의 삶은 마치 그렇게 될 운명이었던 것처럼 흘러간다. 그러면서도 그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즉 운명을 개척했다는 생각도 든다. 무엇이 맞을까? ⓒ파라마운트



포레스트는 평생 엄마의 말씀들을 숙지하고 실행에 옮기며 산다. 그중에서도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단다. 어떤 걸 집어 들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 말이야."를 특별하게 생각한다. 정해진 건 아무 것도 없으니, 어떤 기대나 실망 없이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던진 게 아닐까 싶다. 영화가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바람에 흩날리는 깃털이 의미하는 바다. 


한편 포레스트의 삶은 그렇게 될 운명이었던 것처럼 흘러간다. 달리기를 너무 잘해 우연히 미식축구를 '하게 되고' 전미미식축구팀에도 뽑혀 스타가 되고 군대에 들어가게 '되고' 베트남전쟁에 출전해 달리기 덕분에 큰 공을 세워 훈장을 받아 영웅이 되고 우연히 탁구를 접해 탁구의 신처럼 '되고' 죽은 동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우배 선장이 '되어' 백만장자가 된다. 


제니와의 만남과 헤어짐은 '운명'이 아니고선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포레스트는 첫만남 이후 그 어느 순간에라도 제니를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 또한 만날 때마다 변해 있는 제니에게 실망을 한 적도 없다. 첫만남 때의 기억과 느낌과 사랑을 간직하고 전한다. 정해진 운명에 순종하는 삶의 자세도 엿보이는 것이다. 


과연 어떤 게 맞는 걸까. 포레스트는 나름의 결론을 내린다. 둘 다 맞는 거라고. 정해진 운명과 개척하는 운명이 공존하는 거라고. 나의 생각도 같다. 이 세상을 생각해보면, 자연이 선택한 대로 만들어지고 진화해온 한편 신의 개입 없이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포레스트의 삶도 다르지 않았다.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을 거다. 


확실한 재미와 희열을 보장한다


마치 한 자리에 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포레스트 검프와 케네디 대통령. 이것이 1990년대 초반의 CG란다. 엄청나다. 영화를 보면 믿을 수 없는 엄청난 CG들이 계속 나온다.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파라마운트



영화는 몇 번을 봐도 확실한 재미와 희열을 보장한다. 그런 부분들이 있다. 포레스트의 인생역전 그 자체. 어쩜 그리 인생이 우연의 연속으로 인해 우여곡절로 점철될 수 있는가.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는 포레스트, 결코 우연이라고만 말할 수 없다. 그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다. 우리의 삶도 그처럼 '재미' 있을까, 아니면 우리의 삶이 아닌 그의 삶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것일까. 막상 그처럼 살아보면 재밌다고 느낄 수 있을지?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유명인들이 함께 한다. 모두 실존 인물들인데, 엘비스 프레슬리, 케네디를 비롯한 네댓 명의 미대통령들, 존 레논 등 60~80년대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그의 인생에 종종 얼굴을 내민다. 하지만 그는 잘 모르는 듯, 그 간극에서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삶도 잘 복기해보면 그런 순간들이 종종 눈에 띄지 않을까?


무엇보다 '특수효과의 거장'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의 손에 탄생한 CG들이 압권이다. 그저 서사에 압도되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느끼기 힘든 부분들인데, 모든 CG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1994년에 개봉했다고는 믿기 힘든 만큼 완벽한대, 60~70년대 활동했던 실존 인물들과 94년 당시 현재 인물을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듯 효과를 낸 것이다. 차라리 실존 인물들인 것처럼 분장을 했다는 걸 믿고 싶을 만큼 완벽하다. 다만, 그가 <백 투 더 퓨쳐>를 연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수긍이 간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 이전에 이미 3D 혁명을 이룬 로버트 저메스키다. 


볼 때마다 감동은 줄어드는 것 같다. 아는 게 많아지니까. 포레스트의 제니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이 답답하다. 그에 더해 필요할 때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제니의 행동이 가증스럽기까지 하다. 그래도 포레스트의 사랑에서 유발되는 감동이 사라지진 않을 거다. 반면 재미는 더해지는 것 같다. 역시 아는 게 많아지니까. 웃음 포인트들이 눈에 더 많이 띈다. 


적절한 고전 음악 OST들과 여전히 황홀한 풍경들은 영화의 백미 중 하나다. 절대 지나치지 못할 것이니, 넋 놓고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미국 60~80년대 서사와 포레스트라는 한 인간의 서사가 훌륭히 어우러져 생각지 못한 감동을 줄 것이다. 최소한 이 감동은 줄어들지 않는다. <포레스트 검프>, 언젠가 반드시 무조건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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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감동, 달리기, 로버트 저메스키, 삶, 영화, 운명, 재개봉, 재미, 톰 행크스, 포레스트 검프,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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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런> 인간이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고?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4. 2. 12. 07:02




[서평] <본 투 런>(Born To Run)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12년 전 11월 22일 작고한, '인간 기관차' 에밀 자토펙의 말입니다. 그는 100년이 넘는 올림픽 역사상 한 대회에서 마라톤 우승자가 다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1948년 런던 대회에서 5000m 은메달, 1만m에서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무대에 등장해서 다음 대회인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5000m, 1만m, 마라톤에서 모두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아쉽게도 그에 관한 책은 아닙니다. <본 투 런>(페이퍼로드). 멕시코 오지의 달리는 원시부족 타라우마라족(Tarahumara)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에 있다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 투 런> ⓒ페이퍼로드

표지를 보면 어떤 사내가 산 위에서 조망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에밀 자토펙의 명언과 함께. 


'우리는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달리면서 우리는 행복과 자유를 찾는다!'


여기서 우리란 타라우마라족일테고, 그러면 어떻게 달리면서 

'행복'과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타라우마라족은 험준한 고원을 수백킬로씩 뛰어다녀도 전혀 다치거나 탈진조차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 일반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러닝화를 신어도 부상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 운동선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AP통신 종군기자로 전 세계 전장과 오지를 누볐던 저자 크리스토퍼 맥두걸은 오래달리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려, 어느날 의사를 찾아갔고 그는 의사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 물음은 이 책이 지어지는 이유가 됩니다. '도대체 내 발은 왜 아픈 겁니까?'라고. 의사는 이에 답합니다. '달리기가 원인입니다.'


인류는 장거리 달리기를 통해 살아남아 번성하고 이 행성 전체에 퍼졌다. 먹기 위해 달리고 먹히지 않기 위해 달렸다. 짝을 찾기 위해 달리고 이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달렸다. 그녀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달렸다. 사람들이 '열정'과 '욕망'이라는 감상적인 이름을 붙인 다른 모든 것처럼 달리기는 우리에게 필수적이었다. 우리는 달리도록 태어났다. 달리기 때문에 태어났다. 우리는 모두 달리는 사람들이었다.(135쪽)


저자가 말하길,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자신보다 훨씬 영리하고 덩치가 크며 힘도 센 네안데르탈인들을 이기고 살아남게 된 이유, 맨발이다시피 달리는 사람들(타라우마라족)이 그토록 먼 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는데도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비결. 이것은 '본 투 런'으로 압축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값비싼 운동화가 등장한 이후, 오히려 달리기로 인한 부상이 급증합니다. 


운동화가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2008년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 연구논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 대학의 연구자인 크레이그 리처드 박사는 운동화가 부상 위험을 줄인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연구는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30년 동안 감춰져 있던 엄청난 비밀이다. 리처드는 2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 허황된 희망과 공허한 약속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244쪽)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탈 것이 우리의 발을 대체하면서 달릴 이유, 아니 걸을 이유조차 사라집니다. 이렇게 인류는 달리기를 멈추면서 땅과의 진정한 접촉을 상실하고 마는 것이죠. 그 옛날 생존을 위해 달려야만 했던 시절에는 없었던 질병들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발을 보호하고, 발에 알맞은 최첨단 러닝화가 나오면서 달리기에 최적화된 근육과 힘줄들은 제 기능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키·아디다스 등을 비롯한 거대 스포츠 관련 업체들은 계속해서 더 비싸고 더 첨단인 러닝화를 신으라고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광고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러닝화가 얼마나 인체구조에 접학하고 발을 잘 보호해 주는지 말이죠. 하지만 이는 진정한 의미의 '보호'가 될 수 없다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경험과 진화생물학과 생리학, 스포츠의학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과학적 증거들,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혁명적 주장을 매우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습니다. 맨발로 뛰는 것이 좋다는 이유가 단순히 혈액순환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궁긍적인 행복을 위한 것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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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나이키, 달리기, 본 투 런, 아디다스, 에밀 자토펙, 운동화, 자유, 타라우마라족, 행복
  • BlogIcon 세친구
    2014.02.12 07:05 신고

    달리면서 환희를 느낀다고 하는 마라토너의 말이생각납니다 올해는 수 기쁨도 느끼고 살도 빼야겟습니다

  •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2.12 07:10 신고

    근거가..있는 말 같네요... 잘읽고 가요~

  • BlogIcon 노지
    2014.02.12 08:43

    맨발이 좋지 않다면, 지압판이 없었겠죠....ㅎㅎㅎ;
    부분적으로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인 듯해요. ㅎㅎ

  • BlogIcon ree핏
    2014.02.12 19:23 신고

    다 읽고나면 가슴이 벅차오를 것 같은 느낌이네요.

  • BlogIcon 미미르의 샘
    2014.02.12 20:51 신고

    달리기가 무릎관절에 좋지 않다며 권하지 않는 의사들도 많던데... 사실 그 문제는 우리가 마음놓고 달릴 수 있는 흙길이 없어지고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둘러쌓인 도시에서 벌어지는 문제겠죠...

    타라우마라족을 통해서 인간이 진정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모습을 살펴봤지만 쉽게 사회에 적용하기가 어려울꺼 같네요 ㅜ

  • 이보람
    2014.06.25 12:59

    꼭 읽어보고싶은 책이네요.
    '나이키, 아디다스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ㅋㅋ'
    갑자기 문명 발전에 회의감이 드네요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위한것인가!! 인류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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