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힘과 힐링의 원천, 음식에의 행복 방정식 <남극의 쉐프> [오래된 리뷰] '음식 영화'라는 장르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만들어져 우리를 찾아온다. 그중에 '일본' 음식 영화가 특히 자주 만들어지기도 하고 장르화되어 있기도 하다. 등의 영화들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이다.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힐링'을 표방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른바 '일본 음식 힐링 영화'를 떠올릴 때 낄 만한 영화 한 편이 더 있으니, 가 그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제 남극 관측 대원으로 조리를 담당했었던 니시무라 준의 에세이 "재미있는 남극 요리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집밥이 성행하고 있는 요즘 보고 힐링받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보다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북극과 달리 남극은 아무것도 살 수 없는 곳으로 온갖 관측이 필요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