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들리 스콧이 자신의 최고 역작 후속편을 내놓는 법 [영화 리뷰] 명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치하 당시 군단장이었다가 정쟁에 휘말려 검투사로 전락한 막시무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 그리고 전투 능력을 발휘해 최고의 검투사로 우뚝 선다. 하지만 콜로세움에서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카라칼라와 게타의 쌍둥이 황제 치하 로마는 황폐하다. 두 황제의 폭압 아래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와중에 아카시우스 장군은 아프리카 대륙의 나미디아를 정복한다. 두 황제의 명령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침공이었다. 그 전투에서 루시우스는 아내를 잃고 붙잡혀 노예로 전락한다. 로마로 온 그는 검투사 양성으로 돈을 버는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가 된다. 이길 때마다 약간의 돈을 얻어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지만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