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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황창연 신부의 삶 껴안기 연재

오늘 행복하면 내일 더 행복할 수 있다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 공감 에세이, 더보기
597등이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요즘 중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라는 행사를 합니다. 제가 나온 학교 출신 중에 현역 국회의원이 세 명이나 있고모교가 있는 시의 시장님도 5년 선배라고 하니, 명문이라며 동창들끼리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아무튼, 졸업생들이 ‘홈커밍 데이’ 행사를 열기로 하고 강사를 누구로 할까 고민하다가, 저를 불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한때 전교 610명 중 597등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봤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친구들은 제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서 부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왜 사람들 눈에 그리도 행복해 보일까요? 그 이유는 어려서부터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 더보기
능동적 행복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늙어서 행복을 자식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자주 찾아와 효도하면 행복하고, 찾아오지 않으면 불행해하는 노인은 자신의 삶을 껴안을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부모가 좋아서 낳은 자식인데, 이제는 키운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나이가 먹어서 자기 인생을 책임질 사람은 본인밖에 없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가만히 앉아서 누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마음부터 변화시켜야 합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본인이 사 먹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스스로 행복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나중은 없습니다. 지금이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황창연 신부 / 삶 껴안기 상세정보 http://me2.do/GFZQance 더보기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저는 쉰 살쯤 되어 보이는 청중을 만나면 이렇게 말해줍니다.“여러분,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다리가 떨릴 때 가면 안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 이런 답변이 돌아옵니다.“말씀은 좋은데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 하고, 결혼도 시켜야 하고, 해줄 게 많으니 나중에 갈게요.” 하지만 나중은 없습니다. 세상에 가장 허망한 약속이 바로 ‘나중에’입니다. 무엇을 하려면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영어로 ‘지금’은 ‘present’입니다. 현재라는 뜻인데, ‘선물’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이라는 시간 그 자체로 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늘의 삶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내일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오늘을 기쁘게 살 줄 모르는 사람에게 20년 더 살 기회를 준다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내게 .. 더보기
황창연 신부님의 <삶 껴안기> 연재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입니다^^ 너무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저는 밖에만 나갔다 하면 숨이 잘 안 쉬어지더군요. 마치 공기가 제 코와 입을 막고 있는 것 같아요. 와중에 신간 한 권을 연재하게 되었어요. 홍익출판사의 이구요.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 공감 에세이입니다. 신부님은 평창에 ‘성 필립보 생태마을’을 만들었고, 수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터득한 삶의 지혜와 자아성찰의 방법을 강론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의 강연은 쉬운 단어와 친근한 이야기, 재치 넘치는 비유를 구사하면서 명쾌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심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고맙게도 홍익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와 8월 9일(화)부터 매주 4회(화, 목, 토, 일) 한 달간 연재 할 예정이에요. 나머지 3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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