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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미국 역사 최악의 입시 부정 사기, 진짜 가해자는...? <부정 입학 스캔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지난 2019년 3월 12일 미국 역대 최악의 입시 비리 스캔들이 적발되었다.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은 물론 부유층과 사회지도층들이 다수 연류된 초대형 스캔들로, 그 중심엔 입시 코디네이터 '윌리엄 릭 싱어'가 있었다. 그는 본래 상담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후 한 고등학교에서 스포츠 코치로 일했었다. 이후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업적 기질을 뽐내다가 2007년부터 '더 키'라는 회사를 세워 CEO로서 본격적으로 입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2011년 무렵 본격적인 입시 비리가 시작되었는데, '더 키 월드와이드'라는 비영리 재단을 세운 게 발단이었다. 설립 취지는 '전 세계 소외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였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좋은 대학을 원하.. 더보기
모르몬교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의 기막힌 전모 <모르몬교 살인사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1985년 10월 1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전례 없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제폭탄으로 2명이 사망한 것이다. 솔트레이크시티뿐만 아니라 유타주 전역 나아가 미국을 일순간 벌벌 떨게 한 이 사건으로 사망한 이는, 스티브 크리스텐슨과 그의 옛 파트너인 게리 시츠의 부인 캐시 시츠였다. 캐시의 경우, 남편 게리 시츠를 노린 폭탄 테러에 대신 희생된 것이었다고 밝혀진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 사제폭탄이 노린 두 인물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일명 '모르몬교'와 관련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또 다른 사제폭탄 폭발로 한 명이 중상을 당한다. 소포로 폭발한 앞선 두 사건과 달리 자동차에서 터졌는데, 차에 타고 있던 마크 호프만이 크게 다치고 말았다. 경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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