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양성평등을 위해 투쟁하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모모 큐레이터'S PICK]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1933년에 태어나 한국 나이 87세로 1993년 대법관에 임명되어 35년 넘게 재직 중이다. 그녀 앞에 붙은 가장 큰 수식어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연방대법관이자, 최초의 유대인계 여성 연방대법관'이다. 첫 번째도 아닌 두 번째가 그리 중요한가? 두 번째가 있으면 첫 번째가 있는 법, 미국 역사상 첫 번째 여성 연방대법관은 샌드라 데이 오코너이다. 1981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어 2006년까지 재직하였다. 그녀는 중도보수 성향으로 전형적인 균형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반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최초엔 중도진보 성향에 있었다가 부시 대통령 때 강경보수가 들어오자 강경진보 성향으로 옮겼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살아오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