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의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진왜란 직전: 조선은 임진왜란이 시작되기 전에 패하고 말았다 황윤길과 김성일의 엇갈린 보고가 있은 후, 조선과 왜국이 내통할지도 모른다는 명나라 조정의 의심도 풀어졌다. 이후 조선 조정은 왜국의 동태를 걱정하여 국방에 밝은 사람을 뽑아 하삼도(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방비하게 한다. 병기를 준비하고 성지를 수축했으며, 병영을 새로 쌓거나 더 늘려 수축하게 하였다. 이처럼 흔히 알려져 있는 바와는 달리,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전 혹시 모를 전란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문제는 다른 데에서 터져 나온다. 그건 바로 오랜 전에 4군 6진 개척으로 북방을 안정시키고 쓰시마 정벌로 왜구 침략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져, 태평성대의 시대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유성룡의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임진왜란 직전의 상황으로 들어가 보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