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노든과 국정원의 시대... 예언은 적중했다 [지나간 책 다시읽기] 조지 오웰의 "세기의 고발자"라는 칭호가 붙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조셉 스노든의 폭로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프리즘이라는 기간 통신망을 구축해 통화내역과 인터넷 사용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해왔다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프리즘은 전산 시스템으로 주요 기업이나 단체, 개인 등의 서버 컴퓨터에 접속해 이메일, 영상, 사진, 음성 데이터, 파일 전송 내역, 통화 기록, 접속 정보 등 온라인 활동에 관한 모든 것을 전방위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그는 이어 2차 폭로 내용으로 프리즘을 이용해 민간인 사찰은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다양한 정보를 해킹하고 수집해왔다고 말했다. 단순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