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력적인 친구인 '차'를 더 즐기자 <차의 지구사> [서평] '차 한 잔 드릴까요?' 손님이 오면 제일 먼저 의향을 여쭙는다. 주인은 차를 준비하며 아울러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손님은 주인이 차를 준비하는 동안 분위기를 파악하고 역시 준비를 한다. 그러고는 차를 한 모금씩 마시며 대화를 시작한다. 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 차는 자주 즐기느냐, 차의 풍미가 아주 좋다, 어디서 구입할 수 있겠느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차를 추천해 달라, 등등. 우리나라가 차보다 커피를 즐기는 이유 이런 모습은 세계 어디서든 목격할 수 있다. 차는 그야말로 만국 공통의 언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차보다는 커피이다. (물 대용으로 먹는 보리차나 결명자차는 제외하고.) 나도 그러한데, 차보다 커피가 덜 부담스럽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