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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제가 결혼이란 걸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혼이란 걸 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사귄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2016년) 봄날(제발 화창하길!)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데요. 왜냐하면 아직 지인들한테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저희 가족들을 제외하곤,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저의 결혼 소식을 최초로 알게 됩니다^^ 영광...이신가요? 그 와중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 허락, 프로포즈, 상견례, 결혼식, 신혼여행, 신혼 집 등. 준비할 게 정말 많습니다. 저와 결혼하게 될 그 친구가 정말 고생이 많아요. 최대한 도와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하려고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머네요. 5개월 가량 남은 시점인데,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 듯해요. 아리송 하네요. 앞으로 닥치게 .. 더보기
<나의 그리스식 웨딩> 이 정도 킬링 타임 영화라면 괜찮다! [오래된 리뷰] 2002년에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3억 6천 만 달러의 기록적인 흥행을 올렸던 영화 . 이 영화는 단돈(?) 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이렇다 할 스타 배우도 없이, 생소한 소재로 이런 사랑을 받았기에 오래 기억에 남는다. 언제 봐도 유쾌하고 기시감이 없고 희망적이다. 영화는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사랑은 국경도 초월한다' 등의 명제와 함께 한다. 그리고 민족과 문화의 차이와 그 차이를 넘어서는 사랑의 힘을 유쾌·상쾌·통쾌하게 보여준다. 자칫 무겁고 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그것을 느낄 틈을 주지 않는다. 최근에 개봉한 프랑스 영화 는 이 영화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겠다. 킬링 타임 영화는 맞지만, 확연히 달라 주인공 툴라는 30살의 노처녀(?)이다. 그녀는 미국에 이민을 와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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