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 코너입니다.
저번에는 '거장들의 반격'이라는 주제로,
돌아온 세 거장의 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밀란 쿤데라'의 <무의미의 축제>(민음사)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의 <불륜>(문학동네)
의외로 '밀란 쿤데라'의 압승(?)이었습니다.
댓글을 달아준 '음'님과 '여강여호'님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언급해주셨구요~
이번 시간에는 '팔레스타인의 눈물'이라는 주제입니다.
2000여 명의 사망자를 남기고 휴전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지난 7월 초 시작되어 8월 말에 끝을 맺었죠. 하지만 이들의 휴전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1993년에는 '오슬로 협정'을 맺었고, 2005년에는 '적대적 관계 종결 선언'을 했으며, 2009년에는 일방적인 '휴전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2014년에 전쟁이 시작되었고 다시 휴전이 된 것이죠. 즉, 과연 이번 전쟁이 마지막일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를 화약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발 맞춰 2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눈물> ⓒ아시아<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후마니타스
그리고 예전에 출간되었던 팔레스타인에 관한 두 권의 만화도 소개해드립니다.
흠... 오히려 이 두 권의 만화가 팔레스타인을 더욱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저는 <팔레스타인의 눈물>과 <팔레스타인>을 보았는데요. 다른 의미로 명작임에 분명합니다.
<팔레스타인> ⓒ글논그림밭<아! 팔레스타인> ⓒ여우고개
우리나라 역사와도 괘를 같이하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말아주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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