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아카데미 프로젝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구석 게이머를 320km 로켓에 앉히겠다고요?" [신작 영화 리뷰]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있다. 등산할 때 낱말 그대로 쓰는 말이기도 하지만, 살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난관 앞에서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다음 목표를 향해 스스로를 담금질하지 않으면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당면한 과제를 실행에 옮겨 성공시킨 후 쉴 새도 없이 다음 과제가 들이닥치니 말이다. 물론 과제를 목표로 받아들였을 때 일이다. 여기 세상 사람들이 말도 안 된다고 만류하고 또 비웃는 목표를 설정하고 오직 앞만 보며 달려가는 이가 있다. 방구석 레이싱 게이머가 수많은 산을 넘어 리얼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는 이야기의 주인공, 잔 마든보로다. 영화 는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데뷔작 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줬던 닐 블롬캠프 감독의 최신작이다. 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