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가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영화가 최대한 무심하게 그리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신작 영화 리뷰] 1940년 독일, 유대인 재즈 가수 스텔라 골드슐락은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고자 팀원들과 함께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스텔라는 재능을 인정받아 브로드웨이 관계자로부터 콜을 받는다. 하지만 유럽은 이미 전쟁터, 나치 독일은 유대인 핍박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스텔라 가족은 미국으로 망명을 가려 하지만 쉽지 않다. 3년이 지나 그들은 공장 노동자로 살고 있다.하지만 스텔라는 밤만 되면 유대인 표식을 제거하곤 자신이 독일인 재즈 가수인 것처럼 행동하며 거리를 활보한다. 심지어 독일 군인과 사귀기도 한다. 그녀는 태생이 금발에 파란 눈이었기에 그런 행동이 가능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공장의 유대인에게도 위협이 뻗치고 대부분 수용소로 끌려가는 와중에 스텔라 가족만 겨우 도망친다. .. 더보기 미국을 뒤흔들 만한 차명 스토킹 반전 살인 사건의 전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정비공으로 일하며 동료와 사랑에 빠져 아이 둘을 낳고 살다가 헤어진 데이브 크루파,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로 향한다. 35세 싱글로 새출발하고자 자동차 업체에 취업해 데이팅 사이트를 마음껏 즐기고자 한다. '플렌티 오브 피시' 사이트를 이용한다. 진지한 만남은 별로, 자유롭고 쿨한 연애를 원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이 사람 저 사람 동시에 만나고. 데이브는 34세 리즈 골리어와 만나기 시작한다. 청소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쿨하고 소박해 보였다. 동물도 좋아해 몇 종류의 동물을 몇 마리 키웠다. 이밖에 여러 취미가 겹쳤고 자녀가 2명 있는 것까지 똑같았다. 둘 다 외로운 것도 같았다. 빠르게 이어졌고 즐겁게 연애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데이브는 리즈에게 확실하게 말해두길,.. 더보기 그녀는 어쩌다가 다른 이름으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 <마스크걸>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김모미는 상사의 영업관리팀 대리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퇴근 후 밤마다 마스크를 쓰고 섹시한 춤을 추는 인터넷 BJ로 활동하며 한을 풀고자 했다. 사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끼가 넘쳐 남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걸 즐겼지만, 외모가 받쳐 주지 않아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몸매가 빼어났음에도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알몸으로 방송을 하다가 방송 정지를 먹고 실의에 빠진다. 그녀에게 접근하는 핸섬스님, 하지만 마스크를 벗은 그녀를 보고 실망하지만 실망하지 않는 척하며 어떻게 해 보려 한다. 결국 다툼 끝에 크게 다친 핸섬스님, 어쩌질 못하고 있는 그녀에게 평소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던 주오남 과장이 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