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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개봉

30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한 청춘 영화 바이블 [신작 영화 리뷰]   레이나는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곤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며 텍사스 TV 방송국에 인턴으로 입사한다. 하지만 중년 남자 상사와 트러블이 일어나고 머지않아 해고당한다. 한편 그녀는 우연히 만난 어느 상업 방송국 부사장 마이클과 사귄다. 그리고 그의 권유로 그녀의 다큐멘터리를 비디오로 출시해 방송하게 된다.트로이는 가수 지망생으로 대학 졸업 후 이것저것 안 해 본 일이 없지만 12번이나 해고당한다. 최근에는 신문가판대에서 일했는데 초코바를 몰래 먹었다가 잘렸다. 그는 갈 데가 없어 레이나와 비키가 같이 사는 집에 당분간 들어앉아 살기로 했다. 그 사이 트로이는 레이나에게 들이대지만 거절당한다.그런가 하면 비키는 GAP 매장에서 일하며 승승장구하지만 에이즈의 공포에 시달린다. 대학 졸업.. 더보기
코엔 형제 범죄 스릴러의 전설적 시작 <블러드 심플> [모모 큐레이터'S PICK] 오랜 세월이 흘러 전설을 처음 혹은 다시 목도하는 건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의 경우 극장 개봉을 해주지 않는 이상 접하기가 쉽지 않다. 외국 영화인 경우엔 더욱 어려운 건 자명한 사실이다. 다른 채널로는 잘 접하게 되지 않으며 제대로 된 번역으로 즐길 수가 없다. 하여 얼마전 최초 개봉했던 다르덴 형제의 나 역시 얼마전 수십 년만에 재개봉한 자크 데미의 같은 경우는 축복이라 하겠다. 오래전의 전설적인 작품들이 재개봉이나 최초 개봉으로 선보이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 11월 초에 최초 개봉 예정인 1985년작 나 1987년작 의 경우 작품 자체가 대단하기도 하지만 감독인 에드워드 양과 제임스 아이보리가 최근 여러 루트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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