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잭 스나이더의 하이스트 무비 좀비물을 보는 법 <아미 오브 더 데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얼마 전 4시간 분량의 슈퍼히어로 대서사시 로 존재감이 희미해지던 DC 확장 유니버스에 기적과도 같은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 세계 슈퍼히어로 팬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를 불러 일으켰던 장본인, 잭 스나이더. 이 작품 전까지,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대표하는 영화는 초창기 작품들이었다. 장편 연출 데뷔작 와 두 번째 연출작 . 특히 는 대니 보일 감독의 와 더불어 21세기 초 제2의 좀비물 붐을 주도한 작품으로 영원히 남을 만한데, 공통적으로 좀비가 스피디하게 뛰어다니며 자연스레 긴장감 어린 공포가 빠르게 퍼지며 액션이 가미될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인간군상의 단면까지 치밀하게 담아내니, 정녕 획기적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장르였던 것이다. 잭 스나이더는 꽤 오랜 시간이.. 더보기 DC 확장 유니버스를 재정립, 재배열, 재생해내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신작 영화 리뷰] 로 데뷔하자마자 좀비물 붐을 일으키며 완벽한 출세길로 직행한 잭 스나이더, 이후 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할리우드에 영상미 표현주의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명실상부 거장으로 가는 길이 열려 있었던 것. 하지만 이후 만든 사이즈 큰 작품들이 연달아 실패한다. 좋은 평가를 받아도 실패, 어중간한 평가를 받아도 실패, 최악의 평가를 받아도 실패. 그러고 나서 새롭게 시작되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편입되어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다. 부터 시작된 워너브라더스와의 협업이 더욱 공고해진 것이다. 그렇게 연출한 작품들이 과 그리고 였고 기획에 참여한 게 와 이었으며 제작을 맡은 게 과 였다. 대체로 흥행에선 성공했고 평가에선 극과 극을 오갔다. 와중에 그에게 크나큰 일이 닥쳤는데, 2017년 를 진행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