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 3대 추리소설이 선사하는 위대한 이야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지나간 책 다시읽기] 1800년대부터 시작되었다는 추리소설, 그 수많은 작품들 중 단연 가장 유명한 건 무엇일까? 우선, 가장 유명한 소설가는 누구일까? 아서 코난 도일이나 애거서 크리스티를 들 수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추리소설의 창시자라 불리우는 애드거 앨런 포가 아닐까 싶다. 아니, 그는 '유명'보다 '위대'의 칭호를 붙여야 하겠다. 셜록 홈즈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고의 추리소설 캐릭터이다.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해, 언젠가부터 그의 손을 떠나, 하나의 상징이자 살아 있는 인간처럼 되어버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힘과 영향력이 더 막강해지니 신기할 노릇이다. 적어도 캐릭터로는 셜록 홈즈를 넘어설 게 절대 없다. 가장 유명한 작품을 들라고 하면, 그것도 또 골치가 아프다. 정녕 수없이 많은 .. 더보기 궁극의 리스트: 문학계 명작과 거장 인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문학. 왠지 문학계에는 리스트를 선정해 일종의 우상 숭배를 하는 짓거리(?)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베스트셀러 같은 경우, 영화 관객처럼 팔린 순서에 따라 등수를 매길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리는 리스트들은 숫자로 명확하게 리스트업이 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누군가가 임의대로 정해진 것들도 있고, 통상적으로 그렇게들 생각하고 있는 리스트들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그만큼 레퍼런스가 확실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혹은 인터넷이 발달한 뒤, 누군가가 퍼트렸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다음의 리스트들은, 100% 객관적이지는 않다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단, 명백한 사실이 있다면 그건 100%에 가까운 '명품'임.. 더보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세계 3대 추리소설 봐도 봐도 재밌고 또 봐도 감동적인 콘텐츠들이 있다. 드라마, 영화, 책, 만화, 음악 등. 퇴색되지 않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건 아마도 볼 때마다 환경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이리라. 필자가 살아가면서 보고 또보고 계속봤던,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콘텐츠들을 나름 엄선해 간단히 리뷰해본다. 이 시리즈는 계속될 예정이다.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 소설②[세계 3대 추리 소설]20살로 들어선 초입, 우연한 계기로 추리소설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특이하게도 역사소설에 심취해서 주로 중국과 일본의 장편 역사소설을 보곤 했다. 그런 중에 (열린책들)의 명성을 듣고 처음 추리소설을 접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너무나 어려웠다. 프롤로그를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