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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한국사 영화관> 영화를 통해서 한국사를 재미있게 들여다보자 [서평] 융복합이니 통섭이니 하는 것들이 수많은 새로운 콘텐츠들을 생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큰의미로 인문과 경영, 경영과 예술, 예술과 과학 등이 서로 결합하여 각각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며 전혀 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조금 더 미시적으로 들어가보자. 요즘 인문학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떤 분야에서든 인문학을 끄집어낼 수 있게 되었다. 예술, 경영, 과학, 체육, 사회, 정치 등의 분야에 인문학을 넣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함과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기도 한다. 역사를 전공하고 영화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저자가 쓴 (메멘토)는 이런 융복합 콘텐츠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영화를 통해 한국사를 들여다보는 기획이다. 책을 좀 더 자세히 .. 더보기
2014년 설날 TV특선영화의 모든 것 2014년 새해가 지나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미 시작된 분들도 상당수 계시겠죠. 올해 설날은 작년과는 다르게(2013년 설날은 일요일이었죠. 2014년은 금요일입니다.), 평일 2일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부모님과 친지들과의 시간을 갖기 위해 먼 길을 가실 테고, 미리 만남을 갖고 나서 연휴 동안에는 쉬시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할 것입니다.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오가는 덕담과 함께 오손도손 둘러앉아 으레 TV를 보며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에 맞춰 방송사들은 심여를 기울여 특선 프로그램을 짜고 방영합니다. 하지만 해마다 비슷한 포멧으로 방영되는 특선 프로그램들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합니다. 반면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영화들도 심심찮게 보이는.. 더보기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그 찬란한 빛에 가려진 그림자 , 외부 요인 점검 영화 가 개봉하면서 무수히 많은 리뷰가 쏟아졌다. 주로 가지지 못한 자와 가진 자의 대립 구조와 대중적인 시각에서의 시대정신을 얘기했다. 동시에 도 개봉했다. 한강다리 폭발에 이어 일상의 공간이 테러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현실적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만 바라보고 있으니 정작 어둠 속 그림자는 외면한 것 같다. 영화 내적인 부분이 아닌 외적인 부분을 말이다. 순수하게 영화 외적인 부분을 다뤄보도록 한다. 는 개봉 이틀 만에 100만, 5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500만, 12일 만에 600만, 그리고 8월 12일까지 13일간 6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도 개봉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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