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한국시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각본 없는 드라마' 1984년 한국시리즈의 최동원 <1984 최동원> [신작 영화 리뷰] 한국 프로야구가 돌아오는 2022년이면 40주년을 맞이한다. 각 부분의 '역대 최고'를 논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쌓였다고도 할 수 있을 테다. 야구는 엄연히 기록의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각본 없는 드라마로 가슴을 두방망이치기도 하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간절한 염원으로 바꿔 놓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투수를 논해 보면 선동렬, 최동원, 박찬호, 류현진이 눈에 띈다. 이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최동원'일 것이다. 그는 비록 다른 레전드에 비해 선수생활을 오래하지 못했지만, 남긴 업적과 임팩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몇몇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가 앞으로 100년을 넘게 이어진다 해도 절대로 넘어서지 못할 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 그중 하나가 바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