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캐릭터 '강철중'의 <공공의 적> [리뷰] 한국영화 사상 가장 성공한 캐릭터는 누구일까. 여기에 정교한 조사나 연구는 필요없을 듯하다. 단번에 생각나는 이야말로 진정 기억에 남는 캐릭터일 테니. 개인적으로, 아마 영화 좀 본다 하는 많은 분들이 설경구가 분한 의 '강철중'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2010년대 들어 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한 강우석 감독은 1990년대 시리즈로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대가의 반열에 올라선 바 있다. 그는 1990년대를 코미디로 수놓았고, 2000년대 들어 시리즈와 등 드라마, 액션, 범죄로 외연을 넓혀갔다. '강철중'이라는 캐릭터는 그 기준 또는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설경구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1999년 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