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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책으로 책하다] 사도세자의 비밀 [책으로 책하다] 사도세자의 비밀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 입니다. 이번 주제는 '사도세자의 비밀' 입니다. SBS 월화드라마 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죠.다들 연기는 참 잘 하시는데, 스토리가 영 매력이 없는 듯 해요. 그래도 몇 개월 전부터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속단은 이릅니다^^ 드라마가 나왔으니, 당연히 관련된 책이 출간되어야 하는데요. 흠... 생각보다는 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가 기대만큼 잘 빠지지 않아서 일까요?그래도 출간이 되긴 했습니다. 2권. 한 권은 인문역사서이고, 한 권은 소설이네요. 이 두 책 사이에는 공통점과 대척점이 존재하는데요. 공통점은 바로 SBS 드라마 입니다. 두 책 모두 을 등에 엎고 출간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 두 책이 주.. 더보기
박원순의 1년 6개월, 세종과 정조가 보인다 [리뷰] 오연호가 묻고 박원순이 답하다 조선시대 전·후기 중 제4대 세종과 제22대 정조 시대는 이른바 문화부흥기로서의 '르네상스' 시대였다. 이 두 왕은 정치적 안정(또는 안정된 것 같은) 속에서 자신들이 뜻한 바를 이루려고 하였고 상당 부분 이룰 수 있었다. 아시다시피 세종은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사실 훈민정음 창제에 대해 전하는 기록은 없으나, 훈민정음 서문의 "비록 백성들로 하여금 다 율문을 알게 할 수는 없을지나, 따로 큰 죄의 조항만이라도 뽑아 적고, 이를 이두문으로 번역하여 민간에게 반포하여 우부우부들로 하여금 범죄를 피할 줄 알게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중략) 이로써 글을 해석하면 그 뜻을 알 수가 있으며, 이로써 송사를 청단하면 그 실정을 알아낼 수가 있게 된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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