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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명작' 프레데터의 적통을 이은 수작 <프레이> [디즈니+ 오리지널 리뷰] 1987년 대망의 '프레데터' 시리즈 1편 가 공개되었다. 고어스러운 호러와 화끈한 액션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라는 이름이 한데 뭉쳐 최대한의 시너지를 내며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날아 올랐다. 당연하게도 이후 후속편이 이어졌는데 형만 한 아우 없다고 1편만 못했다. 그런 한편 2000년대에 '프레데터 vs 에일리언' 시리즈가 나와 제작비 대비 상당한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던 2022년 올해, '프레데터' 시리즈의 5번째 작품 가 우리를 찾아왔다. 지난 2018년에 나온 시리즈의 4번째 작품 가 사상 최악의 작품으로 길이 남았기에 후속편이 나올 거라는 기대는 하기 힘들었을 테다. 그런 와중에 가히 기적처럼 찾아온 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제대로 된 후속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더보기
세상에 홀로 남게 된 열여섯 살 소녀의 성장물 <히치하이크> [모모 큐레이터'S PICK] 열여섯 정애(노정의 분)와 효정(김고은 분)은 무작정 길을 떠난다. 정애는 집 나간 엄마를, 효정은 이름만 알고 있는 친아빠를 찾으려 한다. 먼저 효정의 친아빠를 찾으러 서울에서 강화로 간 그들, 하지만 이름과 주소만으로는 찾기가 요원하다.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았지만 헛탕을 치고 밤 늦게 히치하이크에 성공해 서울로 향한다. 뭔가 이상하다, 인신매매인가? 무작정 도망치고 결국엔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출된다. 그런데 담당 경찰 이름이 현웅(박희순 분)이다. 효정이 찾는 이름만 알고 있는 친아빠와 똑같은 이름, 사는 곳도 비슷하니 정애는 확신한다. 반면 효정은 반신반의, 대면대면. 사실 효정은 얼마 후 새아빠가 생길 예정이다. 반면, 정애는 아빠가 많이 아프다. 더군다나 아빠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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