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선 곳에서 찾은 소울메이트, 또 다른 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오래된 리뷰] 소피아 코폴라, 한국 나이로 올해 50세가 된 미국 대표 여성 감독이다. 그녀는 아버지 덕분인지 태어나자마자 영화에 데뷔하는 영광을 얻었는데, 가 그 작품이다. 그렇다, 그녀의 아버지는 다름 아닌 헐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불리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이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누구의 딸도 아닌' 소피아 코폴라 말고 '그 아버지에 그 딸' 소피아 코폴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3부작에 모두 출연한 그녀, 3부에서는 최악의 연기를 펼쳐 영화 자체에 해악을 끼쳤다는 평까지 얻었다. 그녀의 연기 흑역사는 감독으로 전업할 때까지 이어졌다. 1999년 장편 연출 데뷔를 이룩한 그녀, 영화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았다 싶었을 것이다. 이후 그녀의 필모는 누구의 딸도 아닌 '소피아 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