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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1인 9역이 압권인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작 공연 리뷰] 2021년까지 장장 십삼연을 해 오고 있는 뮤지컬 으로 명성을 떨친 공연 제작사 '쇼노트', 이후 꾸준히 고퀄리티의 대중적인 뮤지컬과 연극을 제작하고 있는데 현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다. 쇼노트가 2018년에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뮤지컬이 있었으니, 이다. 영국 작가 로이 호니먼(1874~1930)이 1907년에 쓴 소설 이 원작인데, 1949년에 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2012년에는 로버트 l. 프리드먼 각색과 스티븐 루트백 작곡의 뮤지컬로 만들어졌는데, 하트퍼드 스테이지에서 초연된 후 2014년에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드(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드라마 리그상)에서 16개 부문 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드날렸.. 더보기
역사에 길이 남을 2021년 최고의 청춘 뮤지컬 영화 <틱, 틱... 붐!>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00년대 들어 를 시작으로 '뮤지컬 영화'가 거의 매년 우리를 찾아왔다. 까지 당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치켜 세울 수 있을 만한 작품들이 즐비하다. 잘만 만들면 여타 장르보다 그 위력이 가히 몇 배는 강할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뮤지컬 영화들이 찾아왔는데, 연말로 갈수록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지난 6월에는 21세기 최고의 뮤지컬 예술가라 할 만한 린 마누엘 미란다가 쓴 브로드웨이 원작의 가 찾아왔고, 이후 2021 칸 영화제 개막작이자 감독상 수상작인 레오 카락스 감독의 , 제71회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원작의 가 찾아왔다. 하나같이 쟁쟁하기 이를 데 없는 작품들. 그리고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대망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 가 담금질에 들어갔다. .. 더보기
<버드맨> 다양한 인간군상들, 그 안에서 현대인을 보다 [리뷰] 1980년대 가장 핫한 흥행 대작인 (1989년)으로 주가를 올린 배우 '마이클 키튼'. 그는 1992년 에도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갔지만, 사람들 머리에 각인된 어마어마한 영화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명배우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모자라고 그렇다고 조연급 배우는 아닌, 어정쩡한 배우로 20년 세월을 살아왔다. 영화 은 그런 그의 영화배우 인생사를 거의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것 같다. 하면 전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한데, 영화에서도 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구사했던 영화이다. 그리고 그 은 1992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는데, 마이클 키튼이 실제로 1992년 로 하늘을 날 정도의 인기를 구사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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