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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다큐멘터리

모르몬교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의 기막힌 전모 <모르몬교 살인사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1985년 10월 1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전례 없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제폭탄으로 2명이 사망한 것이다. 솔트레이크시티뿐만 아니라 유타주 전역 나아가 미국을 일순간 벌벌 떨게 한 이 사건으로 사망한 이는, 스티브 크리스텐슨과 그의 옛 파트너인 게리 시츠의 부인 캐시 시츠였다. 캐시의 경우, 남편 게리 시츠를 노린 폭탄 테러에 대신 희생된 것이었다고 밝혀진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 사제폭탄이 노린 두 인물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일명 '모르몬교'와 관련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또 다른 사제폭탄 폭발로 한 명이 중상을 당한다. 소포로 폭발한 앞선 두 사건과 달리 자동차에서 터졌는데, 차에 타고 있던 마크 호프만이 크게 다치고 말았다. 경찰.. 더보기
LA '세실 호텔'을 둘러싼, 흥미진진하기만 한 서스펜스 <크라임 씬>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미국 LA 시내 한복판에 우뚝 솟은 '세실 호텔', 2013년 1월 31일 한 투숙객이 갑자기 연락두절된다. 그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학생으로, 홀로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던 '엘리사 램'이었다. 그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경찰 당국은 기자회견까지 하며 제보를 받았지만 허사였다. 그러던 2월 19일, 엘리사 램은 호텔 옥상의 물탱크에서 알몸 상태의 시체로 발견된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 그 전말은 무엇일까. 다큐멘터리, 그중에서도 범죄 다큐멘터리의 명가라고 할 만한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범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기획해 선보였다. 일명 '크라임 씬' 시리즈로, 사건을 달리하여 시즌제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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