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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어른이 덜 된 인격체의 돌이킬 수 없는 행동 결과는? <폭스캐처> [오래된 리뷰] 1990년대 후반, 뉴욕 풍경을 흑백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 로 성공을 거두며 커리어를 시작한 베넷 밀러 감독, 2000년대 중반에 장편 영화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뉴욕 대학교 시절 학우였던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함께 한 였다. 등으로 유명한 천재 작가 트루먼 카포티의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였다. 이 영화로 필립은 미국 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를 비롯 미국 전역의 주요 상을 석권한다. 최고의 조연 배우로 유명한 그이지만, 이 영화로 최고의 주연 배우가 되었다. 6년 만에 베넷 밀러가 들고온 영화는 으로, 역시 실화가 바탕인데 미국 메이저리그 만년 꼴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단장 빌리 빈의 이야기를 전한다. 기존 선발 방식을 탈피하여 오로지 데이터로만 의존해 기적을 만들어낸 빌리 .. 더보기
혁명적인 시선으로 인도를 들여다보는, 인도영화 <당갈> [리뷰] 인도영화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 분)은 오래 전에 아버지의 반대와 권유로 레슬링을 그만두었다. 국가대표급 선수였던 그에게 레슬링은 존경과 명성은 주었지만 돈은 주지 않았던 것이다. 인도에서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 국가의 지원은 없었다. 포갓은 이제 곧 태어날 아이로 자신의 꿈을 이루려 한다. 아들이어야만 했다. 하지만,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넷째도 아들은 나오지 않았다. 실망을 금치 못하는 포갓, 이 시골 동네에서 여자가 레슬링을 한다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첫째와 둘째가 동네 남자 친구들을 묵사발 만든 걸 보고 그 둘을 레슬링 선수로 키울 것을 결심한다. 당사자는 물론 모두의 반대를 무릎쓰고 곧바로 특훈 돌입.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아이들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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