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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조슈아 웡', 홍콩 민주주의를 최후까지 수호할 그 이름 <우산혁명: 소년 vs. 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혁명'이란 낭만적이고 옛날의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21세기, 특히 2010년대 들어서 역사적인 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일어났다. 2010~11년에 걸쳐 일어난 튀니지의 '재스민혁명'을 필두로, 2011년에는 동시다발적으로 이집트혁명과 예맨혁명과 리비아혁명 등이 일어나 장기집권 세력을 몰아냈다. 2014년에는 홍콩의 '우산혁명'이, 2016~17년에는 한국의 '촛불혁명'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2019년 현재 홍콩에서 다시 치솟은 혁명의 불길은 꺼지지 않고 장기화되고 있다. 아직까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불린다. 대만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홍콩으로 도망 온 홍콩 범죄자의 외국 송환을 해결한다는 명분으로 홍콩 당국은 '범죄인 인도법' 제정을 추진한다. 홍콩인들은 이.. 더보기
<고찰명: 중국 도시 이야기> 하나의 중국을 온전히 보기 위한 방법 [서평] 학창시절에 배우기를, 도시(都市)는 정치적인 의미와 경제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했다. 말인즉슨, 왕궁의 소재지인 도읍(都邑)과 저잣거리 시장(市場)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촌락이나 마을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자본주의의 영향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는 인공적인 의미라고 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다른 나라를 방문하게 될 때의 신기하지만 당연한 경험이 있다. 당연한 듯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신기하다는 말이다. 우리가 어떤 나라를 방문하게 될 때나 심지어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을 때나, 사실은 나라가 아닌 어느 도시만을 방문하고 어느 도시에서만 살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여기에서 도시는 촌락과 마을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 곳의 지명이다.) 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