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문우답 썸네일형 리스트형 <질문이 답을 바꾼다> 원하는 게 있거든 질문을 바꿔라 [서평] '우문현답'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을 한다는 뜻인데요. 흔히들 질문한 사람의 어리석음보다는 대답한 사람의 현명함을 칭송할 때 쓰이지요. 물론 그 반대인 '현문우답'도 존재합니다. 이에 비슷한 말로 '동문서답'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는 뜻이지요. 즉, 묻는 말에 엉뚱한 대답을 한다는 것입니다. 언급했던 고사들은 질문과 대답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옛적부터 소통을 중요시했고, 소통에 있어서 '질문'과 '대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요소들을 적절히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둘중에서도 먼저 꺼내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요소인 '질문'을 잘하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원하는 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