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든 영화팬의 성전이 드디어 우리를 찾아왔다 <큐어> [신작 영화 리뷰] 경시청에서 근무하는 다카베는 연이어 3건이나 벌어진 기이하고 엽기적인 사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나같이 목에서 가슴에 이르는 부분까지 X자 모양의 자상이 남아 있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피의자들이 하나같이 평범하기 이를 데 없거니와 범죄 행각은 인정하지만 범죄 당시를 뚜렷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홀린 것처럼 말이다. 그런 와중에도 동일한 수법의 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다카베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내 때문에 인간의 심리에 나름 깊이 있게 파고들고 있어서, 감식과 동료이자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한 사쿠마에게 이런저런 가능성을 던지는데 '최면암시' 수법도 나온다. 사쿠마는 최면암시 수법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한다. 다카베는 또 다른 피의자를 심문하던 중 마미야라는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