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데시 전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쟁의 일상과 날것의 현장감이 압권인 명작 전쟁영화 후보 <아웃포스트> [신작 영화 리뷰] 9.11 테러 직후 벌어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전쟁이 한창인 2006년 미국은 반격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전초기지를 설치한다.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무기 거래를 막고 지역민들의 협조를 받기 위함이었다. 그중 하나가, '몰살 기지'로 불린 캄데시의 키팅 기지였다. 힌두쿠시 산맥의 협곡으로 둘러싸인 이곳으로 클린튼 로메샤 하사와 타이 카터 상병을 비롯한 몇몇 병사들이 파견된다. 다음 날 아침 새로 온 병사들이 기지 안을 돌면서 기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둘러볼 때 협곡 어딘가에서 총알이 빗발친다. 그건 시작에 불과, 그들의 일상은 산발적인 전투와 다름 아니었다. 기지를 이끄는 지휘관 키팅 대위는, 그럼에도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강조한다. 하지만 윗선의 황당한 명령을 수행하다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