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영화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프랑스> [신작 영화 리뷰] 2021년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24편이 올랐었다. 그중 자그마치 3편 의 주연을 '레아 세두'가 도맡았다. 정작 그녀는 코로나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여하튼 레아 세두의 20여 년 영화계 경력 최고의 한 해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동안 그녀는 과 시리즈 등 거대 블록버스터에 출현하고 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우디 앨런, 웨스 앤더슨, 자비에 돌란, 요르고스 란티모스, 토마스 빈터베르 등 현존 최고의 감독들과 작업을 이어왔다. 그리고 로 또 한 명의 거장과 함께했다. 그 이름은 다름 아닌 '브루노 뒤몽', 1997년 으로 데뷔 후 꾸준히 작품을 내놓으며 프랑스 영화 미학의 한 축을 지탱했다. 칸 영화제와 가 가장 사랑하는 .. 더보기 호불호 명확하게 갈리는 에디슨 vs 웨스팅하우스 전류전쟁 실화 <커런트 워> [모모 큐레이터'S PICK] 1880년대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철도 공기 브레이크로 큰 돈을 벌어 천연가스에 투자했고 에디슨은 조만간 세상을 밝힐거라 공언한 전기 연구에 몰두하며 투자자를 찾고 있엇다. J. P. 모건이 큰 돈을 제안하며 군수품 제작을 의뢰하지만 에디슨은 거절하고 역제안으로 전구로 세상을 밝힐 것이니 1/10의 돈만 투자하라고 한다. 에디슨은 곧바로 준비를 시작해 뉴욕의 밤을 밝히는 데 성공한다. 웨스팅하우스는 에디슨의 '직류'에 대항할 '교류' 시스템을 시작한다. 한편 교류를 미는 테슬라가 에디슨 회사에 입사한다. 교류는 직류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했다. 직류는 1마일 이상 못 가는 반면, 교류는 발전기 1대로 멀리까지 보낼 수 있었다. 에디슨은 낙담하고 광분해 기자회견을 열어 교류의 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