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큘레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악한 비밀이냐 악랄한 선택이냐, 그것이 문제다 [영화 리뷰] 어렸을 적 죽음의 문턱에서 7일 동안이나 사경을 헤매다가 살아 돌아온 경험이 있는 세실리아, 그녀는 커서 수녀가 된다.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수녀원이 신도원 수 급감으로 문을 닫자 테데스키 신부의 소개로 이탈리아까지 온다. 순수한 믿음을 가진 그녀, 하지만 이탈리아의 수도원은 분위기가 수상쩍기 이를 데 없다. 순수한 믿음만으로는 잘 지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세실리아는 정결, 청빈, 순종 서약으로 이뤄진 서원식을 받고 진정한 수녀로 거듭난다. 그렇게 수도원 생활에 적응하고 있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오바이트로 의사에게 검진을 받았더니 임신이라는 게 아닌가. 수녀로서 당연히 정결했는데, 이곳에 오기 전에도 성교를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임심을 했는지? 그러자 추기경, 신부, 원장 수녀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