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시대를 풍미한 패션 디자이너의 지독한 흥망성쇠 <홀스턴>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넷플릭스와 계약 후 쉴 새 없이 작품을 쏟아 내고 있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라이언 머피, 작년에만 드라마 를 제작했고 영화 을 연출했다. 작년에도 5월에 로 포문을 열었듯, 올해도 5월에 신작 드라마로 포문을 열었다. 1970~80년대 미국을 화려하게 수놓은 패션 디자이너 '홀스턴'의 이야기를 다룬 이 그 작품이다. 홀스턴이라... 적어도 나는 이 이름을 전혀 알지 못한다. 들어본 적도 없고, 인물 사진이나 브랜드 로고나 제품조차 본 적이 없다. 한때나마 별처럼 반짝 빛났던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그는 말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팔았다고 한다. 아니, 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대신 크나큰 돈을 손에 넣었지만 말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미티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