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비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고른 책] '음식의 언어' 그리고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내가 고른 책] '음식의 언어' 그리고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 어크로스 출판사의 (댄 주래프스키 지음, 김병화 옮김)창비 출판사의 (진중권 지음) 는 인문학이고, 은 예술 분야인 것 같아요. 표지와 제목, 책등과 뒷표지 모두 '음식의 언어'의 압승이네요. 저는 책표지가 꽉 차면서도 오밀조밀한 걸 좋아하는데요. 오필민 디자이너가 그런 표지를 참 잘 만들어요. 좋습니다. 반면 개인적으로 진중권 아저씨를 굉장히 좋아하고, 또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한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 다방'도 챙겨 듣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실망이 큽니다ㅠㅠ 일단 책 표지에 저자의 반쪽 짜리 얼굴을 넣은 게 최대 패착이라고 보고요. 뒷표지에 이 책에 실린 인터뷰이들의 얼굴들이 실린 것 또한 패착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