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렇게나 잊혀도 무방한 이름은 없다'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편집자가 독자에게] 작년 말에 출판사를 옮기고 가장 빠르게 해야 했던 일이 기획·계약·원고였습니다. 경제경영이 주력 분야인 출판사에서 저는 인문·역사·에세이를 맡게 되었는데,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죠. 이쪽으론 진행된 원고가 거의 없었기에 경제경영 책을 만들며 기획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경제경영 책을 만든 지 오래라서 부담감이 상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연재물 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기획과 어느 정도의 원고가 이미 나와 있으니, 계약하고 진행하면 책이 빠르게 나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행본 출간에 최종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질 좋고 단행본에도 안성맞춤인 연재물을 찾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꽤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봐온 사이트가 떠올랐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