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직 야쿠자이자 살인범이 바란 '멋진 세계'는? <멋진 세계> [신작 영화 리뷰] 전직 야쿠자 미카미는 살인죄로 수감되어 복역 중이었는데 13년 만에 중년이 되어 출소한다. 부푼 희망과 기대, 두려움을 지고 고향으로 향한다. 그때 생계를 위해 외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소설가 츠노다는 PD로부터 미카미의 수감기록을 받고, 그의 어머니를 찾는 내용인양 접근해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담고자 한다. 한편 미카미는 오랫동안 도움을 받았던 변호사를 찾아 함께 생활보호신청을 받는다. 혈압이 높아 위험한 상태인 미카미, 입원해서는 츠노다를 만나 자신의 얘기를 풀기도 하고 퇴원해서는 조그마한 집을 얻어 재봉틀도 해 본다. 교도소에서 배워 놓은 게 쓸모 있는 것 같다. 그러다가 아랫층의 동네 건달들과 시비를 붙기도 한다. 문제는 일자리다. 전직 야쿠자라는 점과 감옥에 오랫동안 있었다는 .. 더보기 한 남자의 생으로 들여다보는 야쿠자의 흥망성쇠 <야쿠자와 가족>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19년 일본 영화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 일본 현지에선 '가짜뉴스' '여론 조작' '민간 사찰'의 진실을 국가가 숨겼다는 실화가 충격을 줬고 우리나라에선 주인공이 '심은경'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몰고 왔다. 일본 국민은 홍보도 제대로 되지 못한 반정부 영화에 쏠쏠한 흥행으로 보답했고, 일본 영화계는 '일본 아카데미'에서 3관왕의 영광으로 보답했다. 의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이후 영화 두 편을 만들어 개봉시켰는데 때의 제작진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 최신작 이다. 일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아야노 고'를 원탑 주연으로 내세워 영화에 한층 무게를 담았다. 그의 연기는 일본 영화 연기 특유의 오버가 없다. 붕 뜬 느낌도 들지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